꽃사랑~ 2025. 6. 15. 15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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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정 어머니

정원에 핀

아마릴리스 꽃이랍니다

 

이 자리에

꽃이 피면

마음 한 켠도 따라

피는 것 같아요~~

 

 

 

 

친정 장독대 옆

고요한 햇살 속에서

너는 말없이 피었지

 

말 못한 마음처럼

붉게붉게 번지던 꽃

아마릴리스야

그립다, 그시절 사랑도 .

 

 

 

아마릴리스 꽃말 : 침묵, 겁장이, 사랑과 우아함이랍니다